매일신문

조원진 "유승민과 단일화하면 홍준표도 배신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0일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배신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손을 잡으려 하면 그 역시 배신자"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 앞 유세에서 "유 후보와 홍 후보가 합해 (여론조사 지지율이) 15%도 나오지 않는 것은 국민이 배신자인 유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단이라고 했던 홍 후보에게 표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기는 단일화를 하려면 홍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며 "조원진으로 단일화를 하면 앵그리 보수, 샤이 보수들이 뭉치기 시작해 당장 (지지율이) 3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93명의 국회의원이 있다고 잘난 척하지만, (박 전 대통령을 위해) 뭘하고 있느냐"며 "최소한 양심이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이라면 지금이라도 탈당해서 새누리당으로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외가인 충북 옥천의 육영수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국모님을 항상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따님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