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0일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배신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손을 잡으려 하면 그 역시 배신자"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 앞 유세에서 "유 후보와 홍 후보가 합해 (여론조사 지지율이) 15%도 나오지 않는 것은 국민이 배신자인 유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단이라고 했던 홍 후보에게 표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기는 단일화를 하려면 홍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며 "조원진으로 단일화를 하면 앵그리 보수, 샤이 보수들이 뭉치기 시작해 당장 (지지율이) 3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93명의 국회의원이 있다고 잘난 척하지만, (박 전 대통령을 위해) 뭘하고 있느냐"며 "최소한 양심이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이라면 지금이라도 탈당해서 새누리당으로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외가인 충북 옥천의 육영수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국모님을 항상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따님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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