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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경쟁력 '캐릭터'가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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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정원사와 플루토' 개발, 빛·어둠 소재 생태관광 홍보 제작

일본 구마모토현 캐릭터인 '구마몽'은 연간 1천억엔의 경제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서울시의 '타요버스', 광주시의 '두다다쿵' 등의 캐릭터도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지역에선 경상북도'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안동시가 고 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소재로 '엄마 까투리', 청도군이 소싸움을 소재로 만든 '변신 싸움소 바우' 등 지역의 문화'산업을 특화시킨 캐릭터 개발과 사업화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영양군도 이달부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애니메이션 '별정원사와 플루토'의 캐릭터 개발과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장소적 배경으로 '빛'과 '어둠'을 소재로 한 생태관광 홍보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빛이 정의고 어둠이 악'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넘어 빛 공해에서 청정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캐릭터의 매력이 곧 지역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수하'와 '오무'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지명을 사용했다.

영양군은 관광과 교육이 연계되는 3D콘텐츠 및 온라인 시장을 타깃으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TV시리즈'극장용 장편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영양의 자연'생태에 관한 교육영상'출판 ▷생태공원 상품화 등을 통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엄마 까투리'의 캐릭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엄마 까투리'는 지난해 8월 29일 EBS 첫 방영을 시작으로 줄곧 4~6세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2017년 봄 편성까지 3차 방영을 이끌어내면서 EBS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안동시는 다양한 캐릭터 활용을 위해 2월부터 지역 기업에 캐릭터의 홍보 활용에는 무상, 사업화 활용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현재까지 10여 개 기업의 홍보와 사업화에 활용되고 있다. 5월부터는 캐릭터 복장을 한 '엄마 까투리 출격대'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엄마 까투리 율동 따라하기 영상선발대회'도 추진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역 생산품에 캐릭터를 입히면 상품 가치가 높아져 기업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낳는다. 더욱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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