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등 대구경북 출신 예비역 장성 등 50명은 1일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는 대한민국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 적임자이며 국군기무사령부 출신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 100여명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문 후보의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은 물론 뜨거운 애국심과 그 진정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앞서 경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지 선언에는 박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박신규 전 공군작전사령관,장경욱 전 기무사령관 등 장성 출신 12명과 영관급 이하 38명 등 예비역 50명이 동참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들은 앞으로 우리 당 대구지역 안보특위 위원으로활동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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