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칠곡군이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영천시민운동장 등 영천 일대에서 도내 23개 시'군체육회 선수 및 임원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가 시군이 시부 26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9연패에 도전하는 포항시를 누르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시부 종합 성적은 구미시가 1위, 포항시가 2위, 경산시가 3위를 차지했고, 군부는 칠곡군이 1위, 울진군이 2위, 청도군이 3위에 입상했다.
성취상은 영천시(시부)와 청도군(군부), 모범선수단상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받았고, 입장상은 시부 경주시, 영주시, 김천시가 각 1~3위, 군부는 봉화군, 예천군, 청송군선수단이 각 1~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이번 대회 육상 4관왕을 차지한 안경린(구미시)이 받았다. 신기록도 경북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29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총 35개가 나왔다.
한편 다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상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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