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대구를 찾아 김부겸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이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선거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며 "차별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김두관․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경북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할 권리가 있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의무도 있다"며 "문재인 후보가 멈춰버린 대구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2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두 의원은 이 날 민주당 대구선대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선언했다. 이어 최근 문재인 대선후보가 천명한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지역대학교수 117명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분권과 지방중심 성장을 위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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