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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시작…3,110억원 규모 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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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이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사진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4일 오전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선후보들이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사진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4일 오전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이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사전투표가 대선 전초전이라고 보고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문 후보는 먼저 투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먼투족'과 투표해야 대통령이 문재인이라는 뜻의 '투대문'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징검다리 연휴 동안 여행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에서 투표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사전투표 참여 동영상 '미리 투표합시다'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안 후보도 사전투표 독려 동영상을 통해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 사전투표로 반드시 찍을 후보 누굽니까"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또 '투표(VOTE)한 뒤, 휴가(VACATION) 가면, 승리(VICTORY)한다'는 뜻으로, 자신이 만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의 이름을 따 'V3 캠페인'을 홍보했다.

홍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자신을 찍은 인증샷을 올리자"고 제안하는 한편 별도의 영상물도 제작했다.

유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를 늘리기 위해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고, 심 후보는 2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4~5일 사전투표 때부터 저 심상정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선을 치르는 데 쓰이는 비용이 3천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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