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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의 화려한 미모…"우리 아버지 지켜주세요" 호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3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시민과 인사하며 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3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시민과 인사하며 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딸 유담씨가 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머리띠와 팻말을 든 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4년 생인 유담 씨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담씨의 남다른 미모 덕분에 유승민 후보는 국민 장인어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3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는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 서울 강남구 CGV 강남 등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유담씨는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이다. 여기에다 아들인 유훈동씨 역시 가세해 아버지를 응원했다.

전날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로 충격을 받은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 "저는 비록 처음에 뜻을 같이했던 동료 의원들이 떠났지만 여러분이 있어서 외롭지 않다"면서 "여러분과 함께하면 저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집단 탈당 사태 이후 바른정당의 온라인 가입 당원이 평소의 50배가량 늘고, 유 후보의 후원약도 평소의 20배 이상 늘어 후원금 모금액이 이틀간 1억3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바른정당 창당 100일에 맞춰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유 후보는 "어제와 오늘 많은 분들이 바른정당에 입당하고 있다. 또 제 후원금 계좌에 3만원, 5만원씩 보내주고 있다"며 "어떤 대학생이 용돈 7만원을 보냈다고 저한테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정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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