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어린이날 농촌체험 열어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학교에선 접하기 힘든 자연과 농촌 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폭발의 감자 캐기 체험과 음식 만들기 및 시식, 다육이 화분 만들기, 포토머그(자신만의 컵) 만들기, 퐁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안동시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 방송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엄마 까투리' 포토존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준다.

안동시우리꽃지킴이회 회원들이 가꾼 80여 점의 우리 꽃 작품을 5, 6일 식물원 전시실에서 연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안동에서도 재배 가능한 바나나 등 열대 과일도 볼 수 있다. 돌아갈 때는 집에서 직접 기르며 관찰할 수 있도록 무늬달개비나 아악무를 가족당 한 개씩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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