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8개 대학 교수 51명이 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배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등 6명은 이날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명 명의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동안 경북지역은 무소속 국회의원조차 단 한 명도 허용하지 않는 특정 정당의 독식으로 심각한 지역주의에 빠져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다"면서 "이번 대선을 끝으로 지역주의는 청산돼야 한다. 출마한 후보 중에서 어려운 남북 관계와 청년실업, 일자리 부족, 민생 문제를 해결할 가장 적합한 후보는 문 후보라고 판단해 지지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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