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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영덕 등서 규모 2.0∼2.6 지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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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과 5일 백두대간의 중심지역인 문경 등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케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0시 2분쯤 문경시 북북서쪽 18㎞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73,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이보다 앞선 4일 오후 9시 46분쯤에도 문경에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이날과 비슷한 북위 36.74,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지진이 발생한 시간대에 3초 정도 진동과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경험담이 SNS상에 게시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접수된 게 없다.

4일 오전 1시 8분쯤에는 영덕군 북북동쪽 22㎞ 해역에서도 규모 2.6 지진이 났다. 영덕 역시 피해는 없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은 5일 문경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포함해 모두 615회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1.5~3.0 미만은 593회, 규모 3.0~4.0 미만은 21회, 규모 4.0~5.0 미만은 1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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