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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히로시마, 日 평화기념공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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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시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4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김승수(가운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시 대표단은 마쓰이 카즈미 시장, 서장은 주히로시마 총영사, 하타야 켄지 일한친선협회 회장, 이영준 히로시마현 민단장 등 히로시마시 측 인사와 함께 지난 20년간의 우정을 나눴다.

김 부시장은 "올해 히로시마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시가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며 "이런 협력 분위기가 경제산업 등 다른 분야로 파급돼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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