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묘법으로 표현한 이미경 두 번째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일(화)부터 신미화랑

이미경 작
이미경 작 'Green Dream'

이미경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9일(화)부터 신미화랑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작품에 꼭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 꼭 의미가 있어야 하나?"라고 반문하면서 "나무에 새긴 오리는 사실 오리가 아니다. 이런 형상을 좋아한다. 살아 있는 그 무엇인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 한 작품도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의미를 찾게 된다. 나무라는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그림을 보면서, 나무를 품은 집과 집을 품은 나무를 보면서 '살아 있는 길'을 만난다.

부호화된 것처럼 단순한 집은 하우스(House)의 개념보다는 홈(Home)에 가깝다. 건축물이라는 의미보다는 가족 혹은 공동체가 품어낼 수 있는 따스함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작품이 점묘법으로 묘사돼 섬세함을 더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한 만큼 한 점 한 점마다 애정과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 뚜렷한 선이 보이지 않음에도 분명한 경계를 가지고 원근의 상식을 깨뜨리고 비상식적인 멀어짐과 다가옴이 낯설지 않다. 15일(월)까지. 053)424-1442.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