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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4차 산업혁명' 평생교육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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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유일 선정…15억 지원받아

경일대 전경
경일대 전경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일대는 2017년 국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존 평생교육 사업들을 통폐합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일대는 정부로부터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년간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경일대는 2016년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기반으로 2017년 사업에서 평생교육체제의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했다.

경일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분야를 중심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체제 학위과정인 융합산업기술학부에는 3개 전공(스마트자동차융합전공, 스마트경영시스템전공, 원자력에너지융합전공)과 2개 계약학과(산업시스템경영학과, 산업경영학과)가 설치된다.

학위과정 이외에도 경일대는 5개의 지역 미래 산업이 지향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비학위과정으로 운영한다.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분석 전문가 과정, 경영혁신교육, 직장인 협상역량 강화 과정, 프레젠테이션 역량강화 과정은 학위과정과 동일한 교육품질을 유지해 산업체 관점의 명품 평생교육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평생학습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하겠다.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명문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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