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손편지 쓰기' 이벤트를 했다.
직원들은 이날 부모님·배우자·자녀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쓴 후 인증사진을 찍었다. 병원 측은 공모 방식을 통해 우수 편지글 10개를 선정, 영화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임지현 간호사는 "평소 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색했는데 편지로 마음을 전하니 너무 좋았고, 부모님께서도 기뻐하셨다"고 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려면 가정의 평화와 가족의 든든한 후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번 이벤트가 마음에 담고 있던 진심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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