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광객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주요 무료 관광지인 북안면 돌할매공원, 고경면 국립영천호국원, 임고면 임고강변공원, 화북면 보현산 천수누림길 등 4곳에 무인계수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인계수시스템은 무료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를 파악해 관광 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열감지 방식으로 운영해 개인정보 식별 없이 자동으로 방문객 수를 산출한다.
관광객 집계 방식은 사전예약제 운영, 입장권 발매, 무인계수시스템 설치 등 객관적으로 입장객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관광지만 포함하도록 2013년 변경됐다. 영천시는 무료 관광지 무인계수시스템 미설치로 2015년 경북 시 가운데 관광객 수 통계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은 "무인계수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관광객 수 파악 및 관광 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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