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던 조시 린드블럼(30'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4이닝을 던졌다. 린드블럼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에 0대8로 크게 뒤지던 4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린드블럼은 이날 4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수 87개에 이르렀다.
앞서 피츠버그 선발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는 3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7피안타 1볼넷 8실점(6자책)으로 크게 흔들리며 조기 강판당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1대12로 대패했지만, 린드블럼이 4이닝을 버텨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다저스는 15안타를 폭발하며 3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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