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충원 방문·국회서 취임 선서…취임 첫 날부터 바쁜 하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당선되면 야당 당사 찾겠다" 자유한국당 등 방문도 관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바쁜 하루를 보낸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당선되면 야당 당사를 찾겠다"고 얘기한 바 있어 이날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 바른정당을 찾아갈지도 관심을 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를 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고 문 대통령 측은 전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군(軍) 통수권자로서 안보부터 챙김으로써 국민 불안감을 불식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후 오전 10시에는 국립 현충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현충원 방문을 마친 뒤 국회로 이동,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이 야당 당사를 찾는 등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설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 측은 "아직 야당 당사 방문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 비서실장과 일부 청와대 수석 인사는 물론 총리 인선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