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도그, '토리' 입양 될 것인가
1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유기견 '토리' 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문 후보 캠프는 "문 후보는 유기견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겠다"며 "문 후보와 가족들이 '토리'를 새로운 친구로 맞을 날을 기대하며, 토리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지낼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고 밝힌 바 있다.
'토리'는 동물단체 동물자유연대, 카라, 케어, 가 전개한 캠페인 '유기견을 대한민국 퍼스트 도그로!' 의 유기견이다. 이 캠페인은 유기견의 가슴아픈 사연을 전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퍼스트도그로 유기견을 입양할 것을 독려했다.
퍼스트 도그는 청와대나 백악관 등에서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한 나라의 상징적 동물 역할을 한다.
한편 소문난 동물애호가인 문 대통령은 양산 자택에서 반려견 '마루', '깜'과 유기묘였던 '찡찡이'와 '뭉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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