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문재인 당선인 득표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제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경북 구미지역 득표결과를 놓고 '놀랍다' 는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북 구미 지역의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은 25.5%로 경북 지역 중 문 당선인 득표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심지어 양포동은 홍 후보를 앞서기까지 했다.
물론 김천 율곡동의 문 당선인 득표율은 과반수 넘게 나오며 홍 후보를 제쳤다. 하지만 그 곳은 김천 혁신도시로 대부분이 외지인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구미의 득표율은 주목해 볼만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미도 변화가 필요하다", "나름 선방했다!", "세대가 바뀌면서 점점 더 나아져야 할 문제", "구미. 보수 성지 아니였나요?"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경북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 고향으로, 서문시장과 함께 TK 보수 민심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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