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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 13일 구미 19일엔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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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첼로'바이올린과 협연 무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가 구미를 찾는다. 국내 무대에 오르는 건 2014년 공연 이후 3년 만이다. '내 인생의 순간들'이라는 부제의 이번 공연은 구미(13일)를 시작으로 포항(19일)을 거쳐 서울, 충주로 이어진다. 특히 구미 공연은 12일 개관하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마이클 호페의 곡들은 지친 일상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도구로 통한다. 13일 있을 공연도 그 곡들이 나열되는, 침착한 힐링 레퍼토리다. 그의 국내 공연에서 피아노는 조연일 때가 적잖다. 이번 공연 역시 해금, 첼로, 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협연이 다수다. 신날새(해금), 김영민(첼로), 윤지영(바이올린)이 함께한다.

'Unforgetting Heart' 'Lincoln's Lament' 'Beloved'를 비롯해 'Moon Ghost Waltz' 'Children's Waltz' 등 "살을 파고들 듯 깊숙이 내면을 파고든다"는 찬사에 어울릴 곡들로 공연장을 채운다. 이 중 마이클 호페가 영국 왕가에 헌정했다는 'Beloved'는 신날새의 해금 곡조에 실려 관객 헌정용으로 재탄생한다.

공연시간은 100분.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54)480-2950. 포항 공연은 19일 오후 8시 포항시청 대잠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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