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무네타 테츠오 지음/ 양준상 옮김/ 판미동 펴냄

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이 불었다. 버터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매력적인 사실에 현대인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건강'의학 관련 학회에서 반발도 거셌다. 이 책은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식이요법의 핵심원리인 '케톤체'에 주목한다.

케톤체는 인체가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물질로 당질을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그 수치가 높아진다. 케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건강에 적신호라는 경고가 있지만 저자는 실험을 통해 태아와 신생아 체내 케톤체 농도가 20~30배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기가 포도당이 아닌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삼았고, 이는 인류가 케톤체 대사를 기본으로 해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탄수화물(당류)에 의존한 현대인의 식생활을 되짚어보고 지금까지의 영양 상식을 돌아봄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260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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