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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사랑하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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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보인다/ KBS '다큐멘터리 3일' 제작팀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

지난 10년 익숙한 공간에서 발견한 낯선 풍경을 화면에 담아온 KBS '다큐멘터리 3일'이 에세이로 출간됐다. 서울 노량진 고시촌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유행의 최전선 강남부터 천년 고도 경주 괘릉마을까지. 여기에 북성로 오토바이 골목, 연탄 불고기 포장마차 골목, 화교축제, 상주 정양리 귀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대구경북지역 곳곳의 특별한 장소도 눈에 띈다. 이 책은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여느 여행서와 다르다. 특별하지 않은 장소에서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를 하기에 충분히 들여다봐야 알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와 충실한 정보를 담았다. 무심코 지나쳤지만 사랑하면 보이는 장소,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이 품은 100가지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여서 더 긴 여운을 남긴다. '다큐 3일'이 발견한 100곳으로 인생 여행을 떠나보자. 364쪽, 1만5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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