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묵소회전이 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회원들은 묵만으로 표현한 것에서부터 채색, 혼합재료 등을 이용해 자기만의 세계를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묵소회는 계명대 회화과(동양화 전공)를 졸업한 여성 작가들의 모임으로, 남성 위주의 전시회와 여성 추천 배제, 경제적 여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창립했다.
대구 태백화랑에서의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 일본 도쿄 등에서 작품전을 개최했다. 현재 회원은 허정임, 박임조, 변미영, 김남희 작가 등 19명이다.
묵소회 관계자는 "당시 화가로서 화단에 첫발을 내딛는 여자 후배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선후배 간의 결속도 다지고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등 작품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16일(화)까지. 053)622-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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