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경제 4040 추진…주민 행복 업그레이드"

'역동적 도시 건설' 앞장 곽용환 군수

"군민이 행복해하고, 군민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대가야의 성지(聖地) 고령군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중심에 곽용환 고령군수가 있다. 곽 군수는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목표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곽 군수의 이런 정책은 각종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고령은 최근 경상북도 등 상급기관에서 발표한 각종 삶의 지표 조사에서 경북도 내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선 경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 ability)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로 밝혀졌다.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고령은 경제'사회'환경'재정 등 모든 분야에서 500점 이상(1천점 만점 기준)을 받아 'A+' 등급을 받았다.

최근 경북도가 조사한 5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서도 평균 성장률이 경북 1위를 차지했다. 고령군은 2009∼2014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6.7%로 경북 평균 성장률 2.7%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1인당 생산액 부문도 3천472만원을 달성해 울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경북 군부 2위(농어촌 지역 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 고령은 재정력은 낮았지만, 행정서비스 부문 경북 군부 2위(종합순위 19위), 주민설문조사 부문 경북 군부 3위(종합순위 14위)로 재정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내실있는 군정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와 주민설문조사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그만큼 고령은 미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갖고 있다는 것.

또 고령은 1천500년 전 융성했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재현, 대가야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 왕릉전시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 우륵박물관, 2019년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지산동 고분군, 2015년 9월 개관한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관, 현재 공사 중인 대가야 역사재현단지 등 대가야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처럼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대가야체험축제는 9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고령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이러한 곽 군수의 노력은 전국 각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지난해 8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같은 해 7월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같은 해 4월 대한상공회의소의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창조경영 부문) 등을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바람 없는 바다에선 능숙한 항해사가 될 수 없고 도전 없는 결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군민과 한마음으로 고령 경제 4040(2020년까지 소득 4만달러'인구 4만 명) 프로젝트 추진으로 역동적이고 행복한 도시 고령을 건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