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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민 어려움 돕자"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1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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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안동청과 매년 1억씩, 市와 출연 협약 체결

안동 농산물도매시장 법인인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조합장 권순협)과 안동청과 합자회사(대표 권동기)가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10억원을 출연하기로 안동시와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금을 낸 양 농산물도매법인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으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마련했으며,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과 안동청과합자회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매년 법인별 1억원씩을 안동시가 운용하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에 출연하고 안동시와 양 법인은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안동농협과 안동청과는 그동안 지역농산물 유통을 선도해 오면서 농산물 제값 받기와 공판장 활성화,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출연으로 지역농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안동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했을 때 계통 출하한 주요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해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제정된 조례로 5년간 300억원을 출연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양 법인 대표께서 용단을 내려 기금을 출연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 안동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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