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가 18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되는 EBS1 TV '금쪽같은 내 새끼랑'을 통해 처음으로 할머니와 해외여행을 떠났다.
스테파니가 여행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 10살까지 할머니 손에 컸던 스테파니에게 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 어느 날, 할머니가 스테파니에게 엄마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혹시나 할머니가 치매는 아닐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둘만의 여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태국 치앙마이에서 스테파니는 동물을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학대로 상처받고, 아픈 코끼리들이 모여 있는 코끼리 자연농장에서 직접 밥을 만들어주고, 목욕도 시켜주는 체험을 한다. 코끼리랑 어울리며,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처음 본 스테파니는 그동안 사는데 바빠 이런 소소한 행복마저 누리지 못한 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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