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55억달러를 넘어서며 4월 ICT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4월 ICT 분야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2% 늘어난 155억5천만달러(약 17조3천700억원), 수입액은 작년 동월 대비 7.8% 늘어난 78억8천만달러(약 8조8천억원)였다.
ICT 분야 흑자는 76억8천만달러로, 전체 산업 무역수지 흑자(132억5천만달러)의 60.0%를 차지했다.
ICT 수출은 작년 11월(3.2%)을 기점으로 올 4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ICT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72억4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59.1% 증가하며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2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 대비 6.9% 증가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24.0% 늘어난 6억8천만달러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