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의 항소심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강정호가 과거 '밤의 황제' 라고 불렸던 별명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의 '2013년 신년 특집 87 클럽 토크쇼 차우찬, 김현수, 황재균, 강정호' 편에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회자는 강정호에 "강정호 하면 인터넷에서 '게이'가 가장 먼저 뜬다"며 "근데 친구들이 이미 다 제보를 했더라" 며 그의 별명은 '밤의 황제'를 언급했다.
이에 강정호는 "(게이라고 하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친구들은 다 안다"며 "내 별명은 실은 '밤의 황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 재판을 받았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었다. 18일 항소심 선고가 나온다. 감형이 되지 않을 경우 메이저리거로써 사망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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