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거짓말이 화제의 키워드에 등극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측은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앞으로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H.O.T. 갤러리 측의 성명서에 따르면 "문희준은 자신의 방송국 출퇴근길에 와달라고 요구했고 월차를 내기 힘들다는 팬들에게 '월차도 못내는 회사를 왜 다녀요'라며 모욕했다" 고 주장한다. 또한 "막상 찾아온 팬들을 외면하거나 '8m이내 접근 금지' 등 각종 규율을 만들어 팬들을 외면했다"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문희준의 부인인 소율이 결혼 후 3개월 만에 출산을 하며 거짓말을 한 것. 또한 콘서트에서 가사 프롬포터를 보고도 가사를 틀리고 성량이 부족해 팬들에게 부르도록 마이크를 유도하는 행위 등을 했다" 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수십 년간 방송과 인터뷰 등에게 장우혁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조성하게 했다"며 "시청률 공약으로 H.O.T. 재결합을 운운하며 경솔한 행동을 보였고, 조악한 품질의 팬상품을 판매하였으며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했다"는 주장들을 제기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콘서트를 1년에 20회나 하면서 지방으로는 절대 안 오는 사람이다", "전설의 그룹이다 이렇게 띄워줘서 진짜 자기가 대단한줄 알았나? 그럴수록 사람이 겸손해야지", "문희준 팬은 대단함 여태 참은것이", "이사람 말하는거보면 진실성 없어 보이고 참 가볍더라고", "같은 멤버 까내리기 바쁘고, 돈에 눈 멀어서 티켓 값으로 자기 배채우려고 하고..", "원래 유명한 일화였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가수 문희준은 1978년 출생으로 대한민국 아이돌의 시조격으로 더욱 이름이 알려져 있다. 과거 아이돌 시절부터 다양한 행보를 보인 문희준은 최근 예능활동을 통해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김문수 패배, 이준석 탓·내 탓 아냐…국민의힘은 병든 숲"
李 대통령 취임사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분열의 정치 끝낼 것"[전문]
李대통령 "모든 국민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안철수 "이재명, 통합한다더니…재판 중단·대법관 증원법 웬말"
김문수 '위기 정면돌파', 잃었던 보수 청렴 가치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