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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서 전국 대학생 패션쇼…日·中·유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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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 3일 대구 북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 3일 대구 북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15회 전국 대학생 패션쇼'가 열린다. 앞서 열린 전국 대학생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제공

국내외 대학생 패션 디자이너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제15회 전국 대학생 패션쇼'가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옛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전국 대학생 패션쇼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대구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패션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기성 디자이너에게서는 볼 수 없는 참신한 접근과 감각을 엿보고 나아가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을 연구하는 한국과 해외 대학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을 마감한 지난 17일까지 경북대, 대구대를 비롯해 전국 37개 패션 관련 대학이 참가를 신청했다.

외국에서도 일본, 중국, 유럽 등 3개국 대학이 참가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허난성 두 곳과 지린성 한 곳 등 3개 대학이 신청해 한중 간 사드 갈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패션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전국 대학생 패션쇼는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다. 앞으로 패션쇼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대구경북의 섬유, 패션 관련 지원 정책 및 디자인, 봉제, 염색시설들을 팸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차세대 예비 패션인들이 향후 섬유, 패션의 주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대구와 경북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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