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 IT 쇼`, 국내 최대 ICT 축제 열린다..24일부터 27일까지

'2017 월드 IT 쇼', 국내 최대 ICT 축제 열린다..24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 마켓을 지향하는 월드IT쇼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초 개최된 CES2017이 다양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과 자율주행 차량까지 기존 IT시장의 확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IT쇼는 전통적 IT강국이자 정보통신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되는 국내에서 최신 5G/IoT기술 및 인공지능(AI)기술 제품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T대기업 등 IT융/복합 분야 450여 기업들이 참여,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국내 주요 정보기술(IT)전시회들이 통합돼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IT분야 B2B(기업간 거래)시장 전문 행사로, 국내외 ICT 관련 기업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청년 기술 스타트업들의 성과 등 최신 IT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ICT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월드IT쇼 2017은 국내외 450여 개 이상의 IT기업이 참가해, 2017년 들어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5G 서비스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제품, 가상현실(VR), 자율주행 기술 등 ICT유망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 참가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시장에 알리고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참가 분야로는 △모바일(VR제품 등 호환 디바이스 포함), 커뮤니케이션, 방송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등 IT 융합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 IT 서비스와 장비 △융복합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콘텐츠, 자율주행(AI)기술 △산업용 전자 제품 전반으로 구성된다.

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참신한 기술화 성과를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개최돼 참가 기업 및 제품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