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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농구스타 절친 김승현 연애사 폭로 "연예계의 황태자다"

사진= 비틈TV
사진= 비틈TV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 하하가 절친 김승현의 숨겨진 연애사를 폭로했다.

21일 밤 10시에 방송된 웹 예능 '10PM 시즌3-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는 KBL의 전설적인 포인트가드로 통하는 매직핸드 김승현이 출연해 하하와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 날 방송 오프닝에서 하하는 김승현을 소개하며 "미남이다"라고 운을 뗀 후 "연예계의 황태자"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하하는 이어 "만남을 가진 연예인이 많다"며 "도대체 누구를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할지"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카메라 앞에 등장하기 전 하하의 이상한 소개 멘트를 듣고 급하게 뛰어 들어와 하하와 김승현의 때 아닌 추격전이 벌어졌다.

절친다운 하하의 장난기 가득한 소개에 이어 중계를 맡은 래퍼 지조는 김승현의 선수 시절 화려한 이력을 제대로 소개했다. 지조는 "KBL 역대 최초 유일한 신인왕이자 정규시즌 MVP를 동시 석권한 선수"라며 "이런 분을 모시고 미션100 물공 게임 안 했음 좋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런 멘트를 날린 중계석에도 폭로의 화살을 던졌다. 하하는 미노를 향해 "저 분도 연예인 많이 사겼다"며 연애 과거사를 폭로한 후 지조에게는 "저 분은 될 뻔 하다가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인지 맞추신 분에게 전 재산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미노는 "드림이를 봐서 안 한다"고 받아쳐 하하의 사과를 받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조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100초 동안 순서대로 슛을 넣어 성공시키는 '미션100'과 물공과 가짜 공을 가리는 '물공 게임'을 진행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오프닝에서 말장난을 던졌던 하하가 "김승현과 이승준, 두 분의 플레이는 자료화면이 없으니 생으로 보여 주겠다"고 걸었던 공약은 모든 미션을 마친 후 삼대 삼 막간 게임으로 진지하게 진행돼 농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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