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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의 '극한인생'..로이킴 수염까지 자라 "역대급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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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안녕하세요' 역대급 사연이 등장에 로이킴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전국 고민 상담자랑-안녕하세요'에서는 학원 대신 미용실에 가야하는 중2 소녀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용실에서 엄마의 노예로 살고 있다는 중2의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중2 여학생은 지금까지 5년동안 시급 2천원으로 어머니 미용실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안일까지 모두 하고 있었다 말해 모두가 경악했다.

오빠처럼 학원도 가고 싶고 공부를 해 PD가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꿈을 키울 기회조차 주지 않는 어머니는 시종일관 변명만 해 MC들과 게스트, 방청객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의뢰인의 어머니가 "예전에는 아무말 없이 잘하더니 사춘기라 애가 저런다"면서 "저도 갱년기가 온다, 한 집안에 갱년기와 사춘기가 있어도 갱년기를 이길수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로이킴은 "(사연을 듣다가) 수염이 많이 자란거 같다. 지금 4번째 출연인데 역대급 고민이다. 우리 엄마아빠에게 감사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지금 옆에서 어쩐지 영어로 계속 욕하더라"고 말해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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