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임원, 평생 몸 바쳐온 회사에 화살 겨눈 이유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2 '추적 60분' 오후 11시 10분

KBS2 TV 추적 60분 '재벌과 비자금-1편, 임원들은 왜 회장님을 고발했나' 편이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난 3월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로 서울 서초동 일대가 떠들썩하던 시각, 같은 장소에서는 약탈경제반대행동을 비롯한 4개 시민단체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뒤이어 지난 4월 13일 오리온 전직 임직원 5명이 담 회장의 횡령, 비자금, 탈세 등에 대한 12개의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추가로 제출했다. 담 회장은 이미 지난 2011년, 회삿돈으로 산 수십억원대의 명화들을 자신의 사택에 걸어 놓는가 하면 임원 급여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회삿돈 300여억원을 횡령, 유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비슷한 의혹에 휘말린 것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담 회장이 15억원 상당의 수입 명품 시계를 구매하면서 수억원대의 관세와 특별소비세를 면하기 위해 대리 구매자를 이용했다는 이른바 '명품시계 세관 프리패스' 의혹도 제기됐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퇴직 임원들이 평생을 몸 바쳐온 회사를 향해 화살을 겨눈 이유는 무엇일까.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