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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포항공항 입구에 50억 들여 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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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29가구 완전 철거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포항공항 입구 일대가 공원으로 탄생한다.

포항시가 먼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 및 토지,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면 포스코가 내년 초부터 건물 및 지장물을 철거하고 본격적인 공원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사업비 50억원을 공동 투자해 포항공항 및 동해면 입구 속칭 우물재 인근 29가구 6천700㎡를 보상한 뒤 완전히 철거하고, 그 자리에 광장'조형물'공연장 등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950년대부터 포항에 군 공항이 들어선 이후 60여 년간 소음과 고도제한에 시달려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이 일부 해소되고, 주변 초'중고교의 학습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원 조성 사업은 앞서 포항공항 활주로 확장으로 항공기 소음 등 피해를 입게 된 인근 동해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고, 포항시'포스코'해군6전단이 이를 수용하면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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