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이 공연장에 갈 기회가 드문 시민을 위해 25일(목) 오후 7시 봉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예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에서 학교'기관'병원 등을 찾아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승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민정이 편곡한 '봄노래 모음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이', 김규환의 '남촌', 김동진의 '봄이 오면', 현제명의 '나물 캐는 처녀', 홍난파의 '봄 처녀' 등을 부른다. 이어 이경석'이호진'김장억'이재옥'정수열'김태운'최소애로 구성된 색소폰 합주단이 '아름다운 나의 벗', 교향곡 '신세계'의 라르고 등을 연주한다.
다음 무대는 시립합창단이 홍신주 편곡의 '동무생각', 김희조 편곡의 '신고산 타령' 등으로 꾸며진다. 또 테너 김한모가 특별출연해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을 들려준다. 피날레는 시립합창단이 부르는 신동수 편곡의 'I Love You Elvis'로 장식한다. 전석 무료. 053)250-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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