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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재심의 결정…대구시 "진출입로 혼잡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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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보완 후 내달 중 다시 신청"

롯데가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추진 중인 '롯데몰대구'(가칭) 건립사업이 대구시 건축심의에서 재심의 결정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열린 대구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롯데몰대구 신축공사 건축심의' 안건에 대한 심의 결과, '롯데몰 일대 교통대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재검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내용을 다음 주 중 롯데몰대구 건축허가 관청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에 정식 통보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건축심의위는 롯데몰대구 건립 시 인접한 달구벌대로 등 외부 도로망과 롯데몰대구 진출입도로에 과다한 교통량 발생으로 혼잡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롯데 측의 보완대책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측은 롯데대구몰 건립 일정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롯데대구몰은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37만4천770㎡의 매머드급 복합쇼핑몰이다. 작년 12월 개점한 대구신세계(33만8천㎡)보다 연면적이 넓다. 이 때문에 건축심의에서 재심의를 통해 보완요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롯데 측은 "다음 달 중 교통대책을 보완해 건축심의위에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 측은 지난달 12일 대경경자청에 '롯데쇼핑몰 건축심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롯데몰은 판매'위락'운동'문화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하루 종일 머물면서 쇼핑'엔터테인먼트'레저'F&B(식음)를 즐길 수 있는 쇼핑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약 6천억원으로 추산했다. 롯데쇼핑몰 준공 시기는 2020년으로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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