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교수가 이화여대 제16대 총장이자 첫 직선제 총장으로 선출됐다.
26일 이화여자대학교는 "제16대 총장 후보자를 뽑는 결선투표에서 김 교수가 득표율 57.3%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위는 김은미 국제학과 교수로 42.7%를 득효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교수의 높은 득표율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색적이다.
한 누리꾼은 "대한민국 대통령보다 높은 득표율 김혜숙 교수! 응원합니다" 라는 글을 게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재인 보다 득표율 높네", "대통령을 이겼다~~~", "높은 득표율만큼 이화여자대학교 잘 운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대에 늦은 봄이 왔다 ㅠㅠ", "이제 이대도 정상화되겠구나! 다행 아니 완전 환영", "학생들 편에 늘 서준 김교수님"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 교수는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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