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27일 광주 서구보건소 측에 의하면 서구의 한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병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 완치자의 실제 인터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KBS '뉴스라인'에서는 실제 메르스 완치자 A 씨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A 씨는 "이제 내가 죽는구나. 딸 하나 찾자고 했는데 그것 하나 못 찾고 병으로 죽는구나 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망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좌절하지 말고 희망만 품고 있으면 꼭 퇴원해요"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 A씨의 메르스 확진 여부는 28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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