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5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해역에 도착해 653일(1년 9개월 13일) 동안 인양과 수중수색 작업을 펼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이 수중수색을 완료하고 모두 철수한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8일 세월호 침몰 해역 사각 펜스 내 수중수색 작업을 종료,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 '센첸하오'가 중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샐비지 측은 세월호 인양 후에도 유해 유실 가능성에 대비해 참사해역에 남아 수중에 설치한 사각펜스(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 내를 수색해 왔다.
이날 상하이샐비지 소속 마지막 작업선이 중국으로 되돌아가면서 침몰 해역에 남아 있는 수습 장비와 인력은 모두 떠나게 된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1천139일, 2015년 8월 15일 인양업체 현장 도착 653일째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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