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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이승우·백승호 평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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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와 백승호(이상 FC바르셀로나)에 대해 "평가를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잘라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국가대표 첫 소집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현재 국내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U-20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샤 듀오'를 평가해달라는 말에 "두 선수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한 뒤 "그러나 U-20 월드컵 개막 전 소화했던 평가전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북 현대와 경기에선 프로팀과 격차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 선수에 대해 평가를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U-20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전북과 평가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선발 출전했지만 파워에서 밀리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이 국가대표나 프로에 데뷔해 활약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23세 이하 대표팀선수 중 몇 명이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고, 몇 명이 국가대표에 뽑혔는지 확인하면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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