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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프리카' 주의보…대구경북 지역 낮 최고 36.1도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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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경북 곳곳이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경북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 일부지역은 36도를 기억록며 '대프리카' 명성을 이어갔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6도, 대구 35.9도, 구미 34.8도, 청송 34.4도, 상주 34도, 안동 33.5도 등을 기록하는 등 내륙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았다.

낮 기온이 치솟자 주민들의 활동도 뜸해졌다. 대부분 실내공간이나 나무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대구기상지청은 "남해상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더운 공기가 유입한 데다 날씨가 맑아 강한 일사로 기온이 상승했다"며 "이번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폭염이 예년보다 빨라지자 경북지역 해수욕장도 개장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다음 달 1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구룡포와 도구, 칠포, 월포, 화진 5개 지정해수욕장은 다음 달 24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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