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듀101 시즌2' 박우진, 대상포진 진단 "하차계획 無"..대상포진은 어떤병?

사진.Mnet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 홈페이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브랜뉴뮤직 연습생 박우진이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를 통해 "하차계획은 없다" 밝혔다.

박우진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29일 OSEN에 "박우진이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잘 받아서 앞으로 예정된 '프로듀스101' 녹화는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고열 증상이 있었지만 박우진의 무대에 대한 의지가 강해 경연은 무사히 마쳤다"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진은 탄탄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습생으로 1주차 72위에서 시작해 지난 7주차 14위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정보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가 매우 특징적으로, 피부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된다. 이후 붉은 반점과 함께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 알아차리기 쉽다.

대상포진은 등이나 팔, 다리 등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얼굴에 증상이 집중된 안면 대상포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 및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