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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영천문외지구 주거환경개선 6월 착공

대구노원지구는 9월 입주

영천문외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영천문외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스마트 홈 구축 골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LH 대구경북본부가 새 정부 출범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는 정책사업 수행기관으로 거듭난다.

문재인정부가 이른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연간 10조원의 천문학적 재정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대구경북본부는 도시재생 전문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 사회와 주민의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도심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쏟는다.

우선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영천문외지구 착공과 공급(6월), 대구노원지구 준공과 입주(9월)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한다. 또 정비구역 지정 후 장기 지연지구 등 공공의 역할이 필요한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서대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김천시 도시활력증진사업 등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 대비한다.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홈 구축을 골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스마트 시티는 기존 교통'방범 위주 도시정보 서비스에 헬스케어, 환경, 문화 등에 걸쳐 대상 단지 개별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또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조회'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스마트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LH 대구경북본부 한병홍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도 모르게 빠른 속도로 우리 삶 곁으로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인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도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편리한 국민의 삶에 앞장서는 LH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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