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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이상형은? 정우성-소지섭-하정우까지 낱낱이 밝혀

사진= 비틈TV
사진= 비틈TV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 여심을 강탈한 골드 싱글남들의 이상형을 대공개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여심저격으로 '심쿵' 유발하는 싱글남 '황금랭킹 넘버5' 후보에 오른 여섯 명 톱 배우들의 이상형을 낱낱이 해부해 관심을 모았다.

5위에 오른 '소간지' 소지섭은 일명 '낮저밤이'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묘성 기자는 "낮에는 청순하고, 밤에는 섹시한 스타일로, 168cm 정도로 키가 큰 긴 머리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4위로 뽑힌 공유는 "보이시한 매력의 지적이고 반전미가 있는 여성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3위에는 유해진과 하정우가 공동으로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유해진은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박학다식한 반전매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본인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지 느낌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 김묘성 기자가 "사실 이게 제일 어렵다"고 말하자 MC 하지영 또한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시는 거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하정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스칼렛 요한슨처럼 섹시한 여성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귀여우면서도 은근 섹시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평생 살 수 있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며 "베이글녀에 털털하기까지 해야 하고 이 정도면 외모와 성격이 모두 완벽해야 만날 수 있구나"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2위에는 최근 Jtbc 예능 '윤식당'에서 정유미를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서진이 뽑혔다. 이서진의 이상형은 "키가 크지 않고 통통한 스타일에 밝게 웃고 무조건 재미있는 여성"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1위 순위에는 '얼굴천재' 정우성이 랭크했다. 정우성이 한 토크쇼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유이를 꼽았던 것을 전하자 하지영은 "그거 제가 한 거다"라고 말했다. 유이를 1위로 뽑은 것에 대해 "밝고 건강하고 명랑한데 업계 분들에게 애티튜드도 좋고 친절하다고 소문이 나 있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묘성 기자는 "어떤 분들은 젊은 여자를 찾는 분들도 있다"며 "나이를 많이 따지지는 않지만 너무 어린 여자는 부담스럽고 동갑까지가 좋은 거 같다"라고 한 정우성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후 "이 부분에서 신뢰가 더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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