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상호금융 고객만족 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가 올해 실시한 평가의 결과를 29일 발표한 가운데 대구농협 관내 본'지점 지역농협은 친절서비스(CS) 평가 평균 91.5점을 획득했고 9개 사무소가 평균 95점 이상을 받았다.
농협의 CS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CS 모니터 요원에 의한 영업점 관찰, 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모니터링(SMS)과 영업점 내방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한 평가인 고객만족도조사(CSI)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 요원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직접 상담과 전화 문의 등을 실시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여기에다 기존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를 더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농협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교육과 서비스 마인드 교육 실시로 지난해까지 CS 종합평가 10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마케팅과 CS 교육을 받은 우수 직원이 전문코치가 되어 지역농협 111개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인 CS 3.0 현장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상출 대구농협 본부장은 "올해 상호금융 CS 평가의 시작점인 1회 차에 1위를 달성해 출발이 좋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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