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랍·저금통 속 동전 지폐로 바꾸세요

한은 내달 한달간 교환 운동

'잠들어 있는 동전을 깨우자.'

잠들어 있는 동전을 깨우기 위해 한국은행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펼친다. 저금통이나 책상 서랍 등에 쌓여 있는 동전을 재유통시켜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전개한다. 이들 참가 기관에는 동전교환 창구가 설치'운영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각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은 이를 동전 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거나 한국은행에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비치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기부하게 되면 전액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전교환운동 종료 후 동 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에게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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