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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대구 5위·경북 6위…市·道 체육회 지원에 상위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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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 31·은 33·동 39 최고 성적-경북, 총 메달 122개 목표치 넘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이 종합 6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정구 선수단 모습. 앞줄부터 여초부, 남초부, 여중부, 남중부 선수들이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이 종합 6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정구 선수단 모습. 앞줄부터 여초부, 남초부, 여중부, 남중부 선수들이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대구와 경북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5,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모두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과 학부모의 열정뿐 아니라 대구시와 경북도교육청이 대구시·경북도체육회와 힘을 모으고 학교 관계자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얻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구는 2008년(6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 등 35개 전 종목에 1천127명(임원 327명, 선수 800명)이 참가해 금 31, 은 33, 동 39개 등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상위권에 올랐다.

전략 종목이자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유도, 복싱, 태권도, 씨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게 큰 힘이 됐다. 또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나라 차세대 육상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차지원(대구체중), 롤러 태용준(동부중), 수영 김나연(남도초교)과 박동호(경동초교)는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경북의 애초 목표는 메달 108개.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34개 종목에 1천84명(선수 797명, 임원 287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29, 은 41, 동 52개 등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문경 지역 중심으로 육성 중인 정구(금 3, 은 1)와 씨름(금 4, 은 2), 예천 지역 중심의 양궁(금 2, 은 5, 동 3), 안동 중심의 롤러(금 2, 은 4, 동 1)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롤러 김민서(대구교대안동부설초교), 수영 손준우(경북체중), 육상 이재웅(영천 영동중)은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 강미르(성주여중)는 3년 연속, 레슬링 양준위(경북체중)는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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