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31일 6월 임시국회에서 5당의 공통공약을 최우선으로 처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공통된 대선공약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에 착수하자"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5당의 공통공약은 각론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협의를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특히 실업급여 수급기간 확대, 기초임금 인상 등 민생안정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엄중 처벌하면 될 일"이라며 "대통령과 국방부의 진실공방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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