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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FTA 발효 10년, 대구지역 수출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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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흑자 규모 2억달러→6억천달러 교역비중 베트남 38.1% 최고

한'아세안 FTA 이후 대구와 아세안 국가 간 무역은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아세안 FTA 발효 후 대구의 대아세안 수출은 10년간 186.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구지역 전체 수출 증가율(95.0%)보다 두 배 가깝게 높은 수치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의 아세안 지역수입 또한 10년 전보다 144.9% 증가해 지역 전체 수입 증가율(67.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무역흑자도 2006년 2억달러에서 2016년 6억4천달러로 3배 이상 늘었다.

대구의 대아세안 교역비중은 2006년 7.6%에서 2016년 11.3%로 3.7%p(포인트) 증가해 대구의 주요 수출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중국(1.4%p 증가)보다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아세안 10개국 가운데에는 베트남과의 교역비중이 38.1%(2016년 기준)로 가장 높았다. 수출증가율 기준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미얀마(963.5%)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베트남(427.1%), 태국(303.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대구에서 아세안 지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제품은 인쇄회로, 폴리에스터직물, 편직물 순이었다. 특히 2006년에는 수출이 거의 없었던 무선통신기기부품과 철구조물 등의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대구상의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아세안 지역은 포스트 차이나 생산거점이자 신흥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기업들이 한'아세안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사 방문 컨설팅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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